‘아내의 맛’ 홍현희, 68kg 몸무게보다 위험한 건 체지방

‘아내의 맛’ 홍현희, 68kg 몸무게보다 위험한 건 체지방

기사승인 2019-04-10 07:59:22

홍현희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의 1박 2일 단식원 입소기가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본격적인 단식원 입소 전 체중계 위에 올랐다.

홍현희는 68kg이라는 숫자를 보고 “이건 말이 안 된다. 아침을 너무 많이 먹고 와서 그렇다. 아침 먹으면 2kg 찐다”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이에 단식원 원장은 “홍현희 씨 같은 분이 있어서 체중을 두 번 잰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현희는 인바디 측정을 했지만, 똑같이 68kg가 나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MC 박명수는 “내가 69kg인데”라며 놀라워했다.

홍현희는 체중보다 더 심각한 몸 상태에 충격을 받았고, 원장은 “체수분, 체지방 치수가 너무 심각하다. 이러면 방송을 오래 하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이후 홍현희는 자신을 위해 동반 입소한 제이쓴과 첫 단식 활동으로 요가 수업을 받게 됐다. 두 사람은 웃음을 유발하는 풀무 호흡부터 물고기처럼 거슬러 오르는 붕어 운동, 장 마사지로 인한 방귀까지 시원하게(?)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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