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지역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정부 예산 편성이 시작되는 이번 달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전 군수는 11일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 부처를 찾아 협조를 구했다.
그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지도 69호선 매화면~온정면 구간 확·포장(국비 60억원), 국도 36호선 금강송면~울진읍 구간 4차로 건설 기본조사용역(국비 5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전찬걸 군수는 "열악한 지역 교통망 확충과 낙후된 농촌마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주요 현안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