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 그날처럼…울진서 '4.13 흥부만세운동' 재연

100년전 그날처럼…울진서 '4.13 흥부만세운동' 재연

기사승인 2019-04-13 13:22:45

 

경북 울진에서 100년전 펼쳐진 '4.13 흥부만세운동'이 재연돼 눈길을 끌었다.

울진군 북면 독립정빈보존위원회는 13일 흥부만세공원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100주년 4.13 흥부만세운동 기념식과 23회 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찬걸 군수, 강석호 국회위원, 국가유공자,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뒤 흥부만세공원에서 북면사무소 마당까지 거리 행진을 펼치며 흥부만세운동을 재연했다.

이어 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인균 북면 독립정신보존위원회장은 "고난의 역사를 극복해 온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해 후손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조국의 소중함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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