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3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28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대표위원인 김성년 의원과,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간 2018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세입세출예산,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증감 등 예산집행 상황 전반에 대해 편성 목적대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등을 검사,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해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김희섭 의장은 “전문적인 식견으로 예산의 낭비요인 등을 철저히 검사해 향후 예산 편성 및 집행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