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익산문화재 야행’ 상설화가 추진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5일 간부회의에서‘2019 익산문화재 야행’을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설화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익산시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가운데 지난 주말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열린 익산 문화재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관련부서에 푸짐한 포상도 주문했다. 

정 시장은 특히“역사자원은 풍부한데도 야간명소가 부족한 익산에 문화재 야행은 좋은 관광아이템이 될 것”이라며“문화재야행을 주말이벤트 등을 활용한 야간명소로 상설화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정 시장은 “최근 시청사 이전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신청사 이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