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2019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을 5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신청 직전년도나 신청 연도의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중소기업 중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사업 참여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이 2000년부터 시행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으로, 현재까지 전북지역은 47개 업체가 유효기간 내 업체로 지정돼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최대 4회까지 지정 가능하고, 지정기간 중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20%이상인 경우는 5회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전북중기청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을 접수, 상반기에는 5월 10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수출지원 지역협의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 6월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