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 ‘주민나눔잔치’

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 ‘주민나눔잔치’

기사승인 2019-04-18 15:52:51

전북 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는 18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신청사 완공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경구 군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상인연합회, 주민 35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다.

풍물패의 길놀이와 시립합창단 축하공연으로 막이 오른 신청사 개청식은 중앙동장의 경과보고, 청사 신축 이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게 시장표창장 수여,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의 감사패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중앙동 자생단체와 상인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청식에 지역 어르신과 주민 400여명이 점심을 함께 나누며 주민나눔잔치를 열었다.

또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이자 서양화가인 이권숙씨의 그림 다작을 다목적실과 계단에 무료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임준 시장은 “중앙동이 원도심 중심지로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고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용진 중앙동장과 이정오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의 새로운 시작을 다같이 축하하며, 앞으로 ‘주민과 더 가까이, 주민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중앙동주민센터 신청사는 지상 3층에 연면적 448평 규모로 1층은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다목적실이, 2~3층에는 주민자치 사무실과 프로그램실과 주민자치사무실 등으로 활용된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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