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바다의 수산자원이 풍요로워질 전망이다.
경주 해역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되는 조경수역으로 예로부터 수산자원이 풍부한 어장으로 꼽혔으나 자원고갈이 심화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과 경주시가 자원회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경주 연안에 전복, 해삼 등 고소득 수산자원을 방류하는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방류 관련 정보를 전산 처리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윤성종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이 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