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대해종합시장 상인회가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을 마련,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희서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60여명은 21일 정선 아리랑시장을 찾아 지역 선도시장 육성사업 현장을 견학한 후 상인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희서 상인회장은 "2017년 지진으로 인해 강원도 이재민들의 아픔과 고충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 "상인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