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4월 22일부터 전국 7개 지역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에서 노인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은 서울‧강원(4명), 부산‧울산‧경남(4명), 대구‧경북(10명), 경기‧인천(2명), 호남(6명), 중부(2명), 제주(2명)이다.
노인일자리 상담창구는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 및 기업의 구인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다.
상담원 30명의 평균연령은 64.9세로, 모두 만 60세 이상으로 구성했다. 또취업 알선‧상담 업무 유경험자 및 관련자격증 보유자로 선발했다.
복지부는 상담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2월), 사업지침 교육(3월) 및 모의 전화훈련(4월) 등을 실시해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노인일자리 상담창구에서는 노인 및 기업 대상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 참여 방법 및 취업 알선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발신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상담창구로 자동 연결된다.
이주현 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노인일자리 상담원(시니어 컨설턴트)은 운용은 노년층으로 진입 중인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추진되며, 어르신의 입장에서 상담을 진행하여 상담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원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시니어클럽 등) 확대 배치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