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박항서와 제자 안정환이 만났다.
21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출연했다. 태국전 승리 후 다음날이었기에 박항서 감독은 “사실 작년에 졌기 때문에 어제 경기에 부담이 컸다. 이겼으니 파이팅하면서 촬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을 위해 안정환과 멤버들은 시티버스를 타고 베트남의 한 공원을 찾았다. 그를 본 베트남 현지인들은 그를 향해 손을 흔들거나 사진을 찍었고, 이에 “안정환은 인기가 전혀 거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후 밤에는 축구장에서 사제지간의 대결을 펼쳤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