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섬진강 쏘가리’ 낚으러 도시어부가 떴다

순창군 ‘섬진강 쏘가리’ 낚으러 도시어부가 떴다

기사승인 2019-04-23 15:42:43

전국에 낚시 열풍을 일으킨 채널A 대표 인기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전북 순창군 촬영분이 오는 25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순창군 적성면 신월리 섬진강변에서 촬영된 이번 방송분은 민물의 제왕 쏘가리를 잡기 위한 출연자들의 고군분투가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시어부는 낚시와 예능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인기를 모아 낚시 붐을 일으키면서 채널A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
 
이번 방송 주제인 쏘가리는 1급수나 2급수 맑은 물에서만 서식해, 붕어나 잉어 낚시 애호가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쏘가리는 매운탕은 물론 회 맛이 일품으로, 찾는 이들이 많지만 개체수가 적어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고 있다.

지난 19일자로 유튜브에 공개된 `민물의 제왕 쏘가리` 예고편이 5000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이번 방송분에는 고정출연진 이덕화, 이경규, 장도연 외 배우 주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1박2일간 촬영했던 순창 섬진강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에 출연진과 스텝들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군은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촬영지 문의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창군은 쏘가리 금어기간(4월20일부터 5월30일까지)을 피해  오토캠핑과 야외 문화예술축제를 즐기면서 쏘가리 낚시를 하는 ‘쏘가리 낚시축제’도 준비하고 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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