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꽁당보리축제’ 시민참여 농업축제로 새출발

‘군산꽁당보리축제’ 시민참여 농업축제로 새출발

기사승인 2019-04-25 16:14:26

전북 군산시가 ‘제14회 군산꽁당보리 축제’를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산시는 25일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보리밭 일원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군산꽁당보리축제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은 이날 회의에서 꽁당보리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장 일대를 돌아보며 안전관리를 꼼곰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축제 성공을 위해서는 안전이 제일인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축제장 먹거리 위생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꽁당보리축제는 시민공모를 통해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농업체험과 전통음식체험으로 꾸려진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7곳에 195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자창을 확보하고 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게 읍면동 자생단체 먹거리 부스, 청년 푸드트럭, 동네빵집 등 다양하고 저렴한 먹거리코너에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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