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국비 9000원을 확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내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단체)과 컨소시엄을 구성, 고용창출 등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을 선정·지원한다.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Founding Education for 경주 교육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서라벌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수행한다.
시는 교육생을 모집한 뒤 오는 12월까지 방과후 학교 강사 양성·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전문 양성교육을 통해 가시적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