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 대회' 열려

포항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 대회' 열려

기사승인 2019-04-27 00:00:00

 

'2019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상북도 대회'가 지난 26일 포항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모두가 누리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 추진방향 강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박문수 보건복지부 사무관의 '포용적 복지시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김보영 영남대학교 교수의 '커뮤니티 케어와 이웃사촌 복지 공동체', 홍재봉 동의대학교 교수의 '커뮤니티 케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강연이 관심을 끌었다.

릴레이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추진 과정부터 전체 계획까지 단계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커뮤니티 케어의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복지, 보건, 의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실무자로 구성돼 있다.

또 여성, 노인, 장애, 보육 등 유형별 실무분과를 통해 통합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공헌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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