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오천시장 일대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편견을 불식시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치매 기본 지식, 치매 예방 수칙, 단계별 증상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사업 등을 안내했다.
홍영미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조기 검진·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관리부터 예방·돌봄·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270-4260)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