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주연의 ‘녹두꽃’이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첫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 1,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8.6%, 11.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열혈사제’가 첫 방송에서 기록한 13.8%에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두자릿수 시청률 출발이라는 점에서 순조롭다는 평이다. ‘열혈사제’가 22%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가운데 ‘녹두꽃’이 이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