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오는 5일 엑스포공원에서 '제23회 어린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군이 주최하고 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 놀이마당, 먹거리 마당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또 힙합 공연, 음악줄넘기, 인형극(브레멘 음악대 행진곡), 태권도 시범 등을 비롯해 미래 소방관, 119구급차, 천연염색,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날 울진아쿠아리움, 울진과학체험관, 엑스포공원 내 곤충체험관, 성류굴, 민물고기 생태체험관도 무료 개방된다.
군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엑스포공원까지 버스 3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