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수군은 올해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전복도 복권기금 1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7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북도 복권기금을 활용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노후 주택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 지붕개량, 주방보수, 화장실 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확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