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부산 '알몸 소화기 난동' 여성, 숨진 채 발견…"젊은 사람인데 안타까워"

[쿠키영상] 부산 '알몸 소화기 난동' 여성, 숨진 채 발견…"젊은 사람인데 안타까워"

기사승인 2019-05-02 12:45:51

심야에 부산 도심의 한 건물에서 알몸 상태로 소화기 난동을 부린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 40분쯤 경남 창원시의 한 운동장에서 발견된 A(25)씨의 시신이
소화기 난동을 벌인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부산의 상가건물에 무단으로 들어가 5층 옥상에 옷과 신발을 벗어두고,
알몸인 채로 계단을 통해 건물 아래로 내려갔는데요.

화재경보기를 훼손하는가 하면, 소화기를 비상계단과 1층 마트에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가 범행 이후 옷을 입은 뒤 택시를 타고 경남 창원시로 이동한 경로를 확인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th****
세상이 미쳐 간다
국회는 개판이고 이 무슨 난리인가

트****
미스테리한 사건이네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거나.. 마약이거나.. 진실은 뭘까요.

be****
무슨 사연이 있길래
젊은 사람인데 안타깝네

고****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인 큰일이 있었을 듯.....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소화기 난동을 부린 여성으로 추정돼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며
"정확한 신원 일치 여부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와야 확인된다"고 말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광석 기자
yoonks@kukinews.com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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