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국 최초 가정양육 간식비 지원

남원시, 전국 최초 가정양육 간식비 지원

기사승인 2019-05-02 14:54:36

전북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가정양육아동 ‘엄마愛(애) 간식비’ 지원이 이뤄졌다.

남원시는 엄마愛(애) 간식사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미취학 아동(86개월 미만)에게 연간 12만원의 간식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남원지역 만86개월 미만 아동 4131명 중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은 576명으로, 그 중 475명이 간식비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환주 시장은 “출산을 장려하고 아동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아동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첫걸음을 디딘 엄마愛(애) 간식 사업이 전국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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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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