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비학산 자연휴양림 통큰 할인 '눈길'

포항 비학산 자연휴양림 통큰 할인 '눈길'

기사승인 2019-05-02 16:49:09

 

경북 포항 비학산 자연휴양림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시는 시승격 70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비학산 자연휴양림 비수기 사용료를 50%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성수기(7~8월, 금·토요일, 공휴일 전달)를 제외한 비수기 사용료는 7~9만원(성수기 11~14만원)이다.

비수기 사용료는 야외데크를 제외한 모든 숙박시설에 적용된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forest.ipohang.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북구 기북면 탑정리 산34번지 일원에 조성된 지역 유일의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2015년 6월 개장 후 현재까지 4만4000여명이 다녀갔다.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객실(26실), 세미나실, 바비큐장, 공동 취사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간 숲속의집과 테라스하우스는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어 힐링 장소로 제격이다.

금창석 산림과장은 "할인행사를 통해 휴양림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휴양과 체험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품격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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