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지능형 스마트 CCTV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시는 범죄예방을 위해 6월까지 대학교 원룸과 상가 밀집지역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총 46대의 스마트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지능형 스마트 CCTV는 동작과 소리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추적, 범죄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영상을 확대해 볼 수도 있고, 실시간 집중 관제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재 군산지역에는 381곳에 총 731대의 방범용CCTV가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철통 감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9억 5000만원을 들여 지능형 스마트 CCTV를 포함해 170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은 “각종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r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