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5월 축제에 5만여명 인파 북새통

임실군, 5월 축제에 5만여명 인파 북새통

기사승인 2019-05-08 15:53:33

전북 임실군에서 가정의 달 5월에 열린 축제에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밀려들어 대박 흥행을 이어갔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연휴기간 열린 의견문화제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어린이날 큰잔치에 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제97회 어린이날 큰 잔치에는 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또 6일까지 3일간 열린 의견문화제에도 전국에서 3만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찾‘반려견과 함께 하는 이판사판’ 축제를 맘껏 즐겼다.  
 
어린이날 행사와 맞물려 치즈테마파크와 오수의견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늘면서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돌았다.

서울에서 반려견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형민(46)씨는 “반려견과 함께 훈련장에서  산책도 즐기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 축제에도 반려견을 키우는 지인들과 임실을 찾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견문화제에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임실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군은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의견문화제를 세계적인 반려견 도그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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