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밴드 아이즈가 오는 23일 첫 싱글 ‘리아이즈’(RE:IZ)를 발표한다.
9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즈는 오는 23일 타이틀곡 ‘에덴’(EDEN)과 수록곡 ‘안녕’(Hello)가 수록된 첫 싱글 ‘에덴’을 발매한다. 최근 두 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일본 공연을 마친 뒤 막바지 컴백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음반 제목은 ‘다시 시작하는 아이즈’를 의미한다. 그동안 비주얼과 퍼포먼스 중심의 아이돌 밴드로 활동해온 이들은 이번 싱글을 기점으로 20대의 열정과 정통 밴드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에덴’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노래다. 낙원을 상징하는 ‘에덴’처럼 지친 젊은이들에게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희망적인 가사를 경쾌하게 표현해낸 아이즈의 에너지가 인상적인 노래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싱글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아이즈의 색이 담긴 두 곡으로 채워져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을 만족시킬 전망”이라며 “아이즈는 이번 싱글 ‘에덴’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완성시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