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자매마을 효잔치를 지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한울원전 50개팀 직원들은 부구1·2·3리와 사택 노인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한 뒤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울원전이 이날 50개 자매마을에 전달한 지원금은 5500만원에 달한다.
이인균 부구1리 이장은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는 한울원전 측에 감사드린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찾아 좋은 시간을 갖게 해 주니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자매마을 독거노인 대상 반찬 배달,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