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 경찰관 8명이 인명구조 자격증을 따 눈길을 끌고 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에 참여한 경찰관 8명 전원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에는 50대 이상도 포함돼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울진해경은 올해 초부터 파출소 근무자의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율 90%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자격증 보유율 91.1%를 달성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레저시즌을 맞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