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학교 2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 역사탐방을 진행한다.
13일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신갑수)에 따르면 올해 역사탐방은 13~17일까지 진안중학교를 시작으로,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어, 2차 역사탐방은 5월20~24일, 3차는 10월28일~11월1일, 4차 11월4일~8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역사탐방 일정은 중국 상해, 항주 등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항일투쟁의 대표인 흥구공원을 방문한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 809명을 대상으로 역사탐방을 지원, 지역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