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합커뮤니티공간 ‘행복누리센터’ 6월 준공

순창군, 복합커뮤니티공간 ‘행복누리센터’ 6월 준공

기사승인 2019-05-13 15:33:19

전북 순창군이 복합문화시설 `행복누리센터` 6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13일 순창군에 따르면 행복누리센터는 작년부터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구 보건의료원을 리모델링,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센터에 입주하는 시설 중  해피니스 PCN센터와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가 눈길을 끈다.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는 방과 후 숙제지도, 부모교육, 놀이교실을 운영하고 공동육아 하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아이들 둔 부모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 부모가 긴급한 사정이 있을 때도 임시로 맡길 수 있는 일시 돌봄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어서, 워킹 맘들의 기대를

해피니스 PCN센터는 Pregnancy(임신)?Childbirth(출산)?Nurture(양육)의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산모쉼터와 교육실, 어린이 놀이공간 등이 조성돼 산모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를 행복누리센터로 이주해 치매 환자에 대한 촘촘한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설치로 현재 관내 순회교육중인 영양 및 위생교육이 확대 운영되며, 요리실습체험도 병행된다.

최종국 재무과장은 “순창을 대표할 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을 앞두고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조속히 준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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