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14일 안강읍 소평들을 찾아 모내기를 돕고 풍년을 기원했다.
그는 모내기를 마친 뒤 농민들과 농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낙영 시장은 "쌀 생산 과잉으로 쌀값 하락이 우려되지만 농민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지역의 첫 모내기는 지난달 16일 월성동 남산들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모내기는 이달 중순부터 보금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