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춘(57) 행정안전부 재난정보통신과장이 지난 13~14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서 현장 체험을 가졌다.
이 과장은 지난 13일 포항해경 상황실에서 업무현황, 치안수요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P-65정 경비정을 타고 연안해역 순찰에 나섰다.
이어 포항파출소를 찾아 범죄예방, 단속 등의 업무를 본 뒤 야간 구조훈련에 참여했다.
이동춘 과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재난대응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