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미국 진출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헨리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TV연예 한밤’에서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엠블린 엔터테인먼트의 할리우드 영화 ‘어 도그스 저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헨리는 “미국 뉴스에도 나왔다”며 “한 번 띄워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리포터가 ”어땠느냐”고 묻자, 헨리는 “언빌리버블(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이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할리우드에 동양인이 많이 없지 않나. 동양인을 대표해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리포터가 “너무 바빠지면 못 보는거 아니에요?”라고 하자 헨리는 “그래도 한강은 올 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