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우 헬퍼 지원사업' 추진

경주시, '한우 헬퍼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05-15 11:42:52

 

경북 경주시가 '한우 헬퍼(대체 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우 헬퍼 지원사업은 질병,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농장을 관리할 수 없을 경우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지원, 안심하고 다른 일을 볼 수 있도록 농장관리를 대행한다.

경주축협은 한우 헬퍼 사업단을 구성, 농가가 원하는 날에 지원한다.

오는 31일까지 회원신청을 받은 후 다음달 3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희망일 15일전까지 경주축협 한우 헬퍼 사업단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1억500만원으로 시비 48%, 경주축협 26%, 자부담 26%다.

이용농가는 1일 헬퍼비용 7만6000원 중 자부담 2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농가당 연 10일 이내, 하루 최대 2명까지 지원된다.

하상욱 경주축협 한우사업단장은 "한우 헬퍼 관련 교육을 이수하거나 농장운영 경험이 풍부한 14명이 지원에 나선다"며 "많은 농가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3500여 한우농가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것"이라며 "경주축협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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