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임업후계자협회가 부산진구와 도‧농간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에 뜻을 모았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밀양시협의회(회장 이상원)는 15일 새마을운동 부산진구지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도‧농간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에 합의했다. 

부산진구청 자치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밀양시 임업후계자와 부산진구 새마을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은숙 부산진구청장과 구의회 장강식 의장이 방문해 협약식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관광, 경제, 임‧농산물 직거래 등 인적‧물적 폭넓은 교류를 통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임업후계자협회 이상원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중심도시인 부산진구와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상호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