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종합민원실 창구 안내표지 시스템을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로 바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기존 단일색상의 민원실 안내표지를 지방세는 분홍색, 제증명(오렌지색), 여권업무(하늘색), 민원접수(연두색) 등 민원유형에 따라 창구별 색상을 달리해 민원인을 맞고 있다.
또 민원수요가 많은 여권 및 취득세 창구번호를 세분화해 이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민원창구별 명칭도 간소화 하고 번호표기도 새롭게 정비해 창구특성별로 번호를 부여했다.
문용묵 열린민원과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북카페, 민원상담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