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16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 18건을 의결하며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이 포항국제불빛축제 계획을 보고했다.
시의회는 개최 시기가 바뀐 이번 축제가 예년과 달리 진행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먹거리 장터도 지역 특산품 위주로 구성하도록 주문했다.
불빛동물원과 관련해서는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본회의에서는 조민성·김민정·방진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안을 다뤘다.
이어 추경 예산안 등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제262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