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의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 법인 야놀자F&G(에프앤지, 대표 김진정)가 ‘2019년 가맹점주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야놀자F&G는 지난 1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풀만 호텔에서 ‘야놀자 프랜차이즈 새로운 비전, 상생’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1월 취임한 김진정 야놀자 오프라인 부문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새로운 로열티 정책을 비롯한 ‘상생’ 방안을 설명했다. 우선, 로열티를 객실당 10만 원, 최대 250만원으로 제한하는 로열티 상한제를 공개했다.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평균 객실 수는 35개로, 월평균 50만 원, 기존 가맹점 중 객실 수가 가장 많은 지점의 경우 월 최대 250만 원의 로열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맹 로열티를 전략적으로 재투자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정책도 소개했다. 가맹점이 야놀자 앱 광고비 집행 시 비용을 로열티에서 우선 차감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상권 및 지점별 영업 현황에 따라 야놀자 플랫폼 내 광고 상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야놀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성장과 고객만족에 기여한 가맹점주를 선정,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야놀자와 가장 오래 함께한 가맹점주를 위한 야놀자포에버상, △바른후기 최우수 사장님 댓글상, △고객후기 최우수 청결상, △브랜드 표준화 공헌상 등 총 10개 지점의 가맹점주를 시상했다. 수상 점주에게는 트로피와 꽃다발, 야놀자 쿠폰 50만 원을 지급했다.
김진정 야놀자F&G 대표는 “최근 숙박 시장의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고, 가맹점주와 소통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을 상승시키고 지속성장 가능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