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제6회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기사승인 2019-05-19 11:15:40

 

'제6회 경북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렸다.

'스포츠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에는 450여명의 선수‧임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탁구, 배드민턴, 당구, 파크골프, 볼링, 한궁, 슐런, 육상 등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교육계, 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벽을 허무는 데 동참했다.

주낙영 시장은 "장애의 경계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지와 희망찬 모습에서 밝고 건강한 미래를 봤다"며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모여 '스포츠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2007년 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하고 2014년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한 후 다양한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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