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경주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기사승인 2019-05-19 11:15:40

 

경북 경주시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철저한 대비와 발빠른 대응을 통해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개반, 22대 부서로 구성돼 관심(사전 대비), 주의(비상 1단계), 경계(비상 2단계), 심각(비상 3단계) 등 단계별 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또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정보를 공유, 24시간 상황실을 유지한다.

이에 앞서 주낙영 시장은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어 빗물배수펌프장 5곳의 가동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급경사지 44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260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풍수해보험 사업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최홍락 도시개발국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갖고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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