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데뷔곡 ‘안녕하세요’, 노래방 애창곡 되길”

김재환 “데뷔곡 ‘안녕하세요’, 노래방 애창곡 되길”

기사승인 2019-05-20 16:57:45

가수 김재환이 자신의 데뷔곡 ‘안녕하세요’를 두고 “노래방 애창곡이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재환은 20일 오후 서울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기념 공연에서 임창정이 작사·작곡·편곡한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재환의 데뷔 음반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는 임창정과 작곡과 맷돼지, 김재환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알엔비 발라드 장르의 노래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창정은 녹음 당시 직접 디렉팅(감독)까지 맡으며 애정을 쏟았다. 김재환은 “소속사를 통해 (임창정과) 연이 닿았다”면서 “무척 영광스러웠던 작업”이라고 했다.

그는 “녹음 당시 선배님이 이 곡을 직접 불러주시기도 했다. 노래로만 듣던 목소리가 헤드폰으로 들리니 신기했다. ‘이 노래를 내가 불러도 될까’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면서 “선배님의 창법을 살린 부분도 있고, 거기에 내 색깔을 섞어서 시너지를 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창정 선배님의 다른 노래처럼 ‘안녕하세요’도 노래방 애창곡이 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김재환은 이날 오후 6시 첫 솔로 음반 ‘어나더’(Another)를 발매한다. 

임창정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를 포함해 모두 6곡이 음반에 실린다. 김재환은 음반에 수록된 모든 곡에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려 ‘싱어송라이터’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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