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세계적 수준"

문재인 대통령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세계적 수준"

기사승인 2019-05-20 17:18:05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관련 산업 혁신전략을 곧 발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세계 시장의 3분의 2를 점유했고, 지난해 신약 기술 수출액도 5조원으로 전년 대비 4배 늘었다”며 “최근에는 유럽연합에 의약품을 수출할 때 서면 확인서를 내지 않아도 되는 7번째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원료의약품 제조·관리 수준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국산 의약품의 수출 확대와 관련 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며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것은 충분한 근거가 있다. 곧 발표하게 될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관계 장관회의 등을 거쳐서 잘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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