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는 CJ도너스캠프 및 스타트업 먼슬리씽과 5월부터 여성용품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월 유명 크리에이터가 팬들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는 재능 기부 방식이다. 구독자 65만명을 보유한 푸드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이 21일 기부 참여 방법에 대한 안내를 담은 라이브 방송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6월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킴닥스’, 7월에는 푸드 크리에이터 ‘슈기’가 재능 기부를 준비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영상을 본 구독자들이 OX퀴즈 위주로 구성된 10문항 내외의 설문에 답변하면 기부 참여가 완료된다.
CJ도너스캠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미혼 한부모 지원사업인 '헬로드림'이 돕고 있는 국내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과 청소년 그룹홈·지역 아동센터 등에 순차적으로 여성용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인원에 따라 먼슬리씽에서 생리대, 피부 관리 제품 등 현물 지원과 배송을 맡는다. 먼슬리씽은 생리달력으로 주기를 관리하고 생리예정일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용품을 받아볼 수 있는 ‘생리주기 맞춤배송’ 앱 서비스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