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1세기 좋은병원 제공>
21세기 좋은병원은 필립스의 첨단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Ingenia 3.0T Q(이하 인제니아)’ 시스템을 도입해 대형병원에서나 가능했던 초정밀 척추, 관절 MRI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인제니아 시스템은 필립스의 독자적인 MR 기술들이 탑재되어 검사 속도, 영상의 질, 환자의 편의를 모두 향상시킨 시스템이다. 특히 MRI 시간 단축 기술인 ds-SENSE를 적용,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 수집 시간 차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잔상(motion artifact)를 줄일 수 있다. 이밖에도, 후방 코일을 테이블 내에 내장해 환자가 들어가는 공간을 6cm 정도 넓혔으며, 특수 조명 장치인 앰비언트 링(Ambient Ring)과 인보어 라이트 (In-bore Light)를 설치해 수검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21세기 좋은병원 정영환 원장은 “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더 정확한 진단과 신뢰 가능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울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환 원장은 관절척추 분야 전문가로, 척추골절 및 퇴행성질환 수술, 골반 및 비구골절 수술, 인공관절 치환술, 견관절, 슬관절, 족관절 관절경 수술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