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하 파크뮤직) 측이 밴드 국카스텐, 래퍼 지코, 가수 카더가든 등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21일 발표했다.
먼저 국내 최정상 밴드로 우뚝 선 국카스텐, 힙합 신을 넘어 국내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로 성장한 지코를 비롯해, SBS ‘더 팬’에서 1위를 차지한 카더가든과 2위인 비비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신스팝 문법으로 젊음과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아도이, 알엔비 싱어송라이터 양다일, 4인조 록밴드 웨터, CJ 문화재단 ‘튠업’의 20기 뮤지션인 오존, 데이먼스이어,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등 총 10팀이 새롭게 합류했다.
공연 관계자는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뮤지션들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이번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파크뮤직’이 올 초여름 가장 가고 싶은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크 뮤직’은 다음달 15~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로 올리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기존에 공연장으로 활용한 88잔디마당과 88호수 수변 무대 외에 핸드볼 경기장을 추가해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멜론티켓, 티몬, 위메프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