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아이돌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 '위대한 탄생' 도움 많이 돼"

노지훈 "아이돌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 '위대한 탄생' 도움 많이 돼"

노지훈 "아이돌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 '위대한 탄생' 도움 많이 돼"

기사승인 2019-05-23 15:50:13

가수 노지훈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3일 서울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싱글앨범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공연을 연 노지훈은 신곡 '손가락하트'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싱글에 수록된 자작곡 '가지마오'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해당 앨범은 노지훈의 첫 트로트 앨범. 노지훈은 "원래 대중가요, 아이돌 음악을 했지만 이번에 좋은 기회로 트로트를 권유받아서 하게 됐다"며 "'위대한 탄생'을 할 때 한 주마다 다른 스타일을 보여줘야 했던 게 훈련이 된 듯 하다. 트로트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신감을 갖고 준비한 게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노지훈의 '손가락하트'는 라틴 트로트 곡으로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수록곡 '가지마오'는 노지훈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손가락하트'와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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