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2일 (목)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 정민기, 2019년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대상' 수상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 정민기, 2019년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9-05-24 14:50:10 업데이트 2019-05-24 18:41:31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23일 대학원 해양경찰학과 해양안전환경 전공 석사졸업생 정민기 씨가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ICC에서 열린 '2019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민기 씨는 논문 '스마트 항해를 위한 등위험도 곡선에 의한 다목적 항로 계획(Multi-Criteria Route Planning with Risk Contour Map for Smart Navigation)'을 비롯한 연구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은 해양과학기술 분야 우수 학술논문 발표자를 발굴.포상해 해양과학기술 분야 학술발전과 관련 신진 연구자의 사기 진작 및 자부심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2017년에 신설됐다. 대상 1명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과 해외 극지교육의 특전을 받는다.

한편 정민기 씨는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아이비리그 다트머스 대학 박사과정에 전액 장학으로 입학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선관위, ‘부정선거’ 영화 정면 반박…“이미 해소된 의혹, 근거 없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다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면서 ‘부정선거’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영화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선관위는 2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영화에서 다뤄진 내용은 이미 대부분 해소된 사안이거나, 명확한 근거 없이 부정적이고 자극적으로 편집된 것”이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는 주장에 대해 깊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