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오는 10월 열리는 ‘2019 진안홍삼축제’무대가 될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 마이돈농촌테마파크 수경시설을 주기적으로 정비하고, 각종 휴게 시설물 도색과 돼지문화체험관 음향장비·칸막이 등 설치 보강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관광단지 주차선 도색과 장마철을 대비해 배수로도 준설하고, 야간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를 위한 차량유도등 설치 등 관광객 편의시설도 정비했다.
홍삼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황금돼지 동상 주변 테마공원(2034㎡)에도 홍초구근, 금계국, 코스모스 등을 식재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부 관광단지 환경정비와 함께 진안홍삼축제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단지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