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조택상)는 인천시와 최근 인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2009년부터 민·관·기업·시민사회계 22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인천광역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해 주요 추진방향은 ▲국가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정책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아이를 함께 키우고 ▲가정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자는 ‘함께 육아’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천 지역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보아빠의 육아 고민을 지원하는 인천 최초 공식 아빠단인 ‘빠빠빠! 인천 100인의 아빠단’운영 계획과 제8회 인구의 날(7월 11일) 기념행사 등 인천광역시 주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프로그램에 관한 적극적인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박상근 본부장은 “인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생 문제를 지역사회 내에서 적극 협력해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