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로 가는 관문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2가 오는 13일에 전격 개막한다.
블리자드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2’가 오는 4일 공식 개막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2는 총 6개 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각 팀이 한 번씩 맞붙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상위 2개 팀은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진출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블라썸과 BM 호크 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3일까지 5일 동안 매일 3경기 씩 펼쳐진다.
이번 컨텐더스 트라이얼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상위 팀들은 각 지역 우승팀들이 모이는 건틀렛에 참여할 수 있다. 건틀렛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엘리멘틱 미스틱이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퍼시픽 쇼다운에서 우승해 진출권 3장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지난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활약한 전통의 강호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북미 챔피언인 퓨전 유니버시티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북미 컨텐더스를 4번이나 제패한 퓨전 유니버시티는 3일 아틀란틱 쇼다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퓨전 유니버시티에는 ‘칼리오스’ 신우열을 비롯해 ‘엘릭’ 엘리야 갤러거 등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컨텐더스 트라이얼의 일정, 팀별 대진 및 로스터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