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 낮부터 흐려져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이날 오후 3시쯤에는 제주도에, 오후 6시쯤에는 전라도와 경남, 충남 해안에 비가 오기 시작할 전망이다.
강수량은 전국에 20~70mm의 비가 내려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16~22도, 오후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8도, 대전∙광주∙전주 19도, 청주∙강릉∙대구∙부산 20도,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6도, 강릉 27도, 춘천∙대전∙광주∙청주 29도, 전주 30도, 대구 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북, 충남이 오전에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나머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